김윤구 기자 = 4월 5일 실시되는 2023년 재·보궐선거의 선거인수가 선거인명부 확정일인 지난 24일 기준으로 130만9천677명이라고 행정안전부가 26일 밝혔다.

이는 해당 지역의 인구수 154만2천971명의 에 해당한다.

이번에 재·보궐선거가 실시되는 선거구는 9곳이다.

재선거 지역은 국회의원 1곳(전북 전주시을), 기초의원 2곳(전북 군산시 나, 경북 포항시 나) 등 3곳이며, 보궐선거는 기초단체장 1곳(경남 창녕군), 교육감 1곳(울산), 광역의원 2곳(경북 구미시제4, 경남 창녕군제1), 기초의원 2곳(울산 남구 나, 충북 청주시 나) 등 6곳에서 시행된다.

선거인은 남성 66만4천701명(), 여성 64만4천976명()으로 남성 유권자가 1만9천725명 많다.

연령대별로 보면 50대 비율이 로 가장 높고 40대 , 60대 , 30대 , 20대 , 70대 이상 , 18세~19세 순이다.

전체 선거인 가운데 재외국민은 850명, 외국인은 2천380명이다. 외국인은 영주 체류자격 취득 3년이 경과한 경우 지방선거에서 투표권이 있다.

재·보궐선거 중 가장 규모가 큰 것은 울산광역시 교육감 보궐선거로 선거인수는 93만7천216명이고 규모가 가장 작은 것은 경북 포항시나 기초의원 선거로 선거인수는 1만8천179명이다.

그 외 지역 선거인수는 전북 전주시을(국회의원) 16만6천922명, 충북 청주시나(기초의원) 5만7천41명, 경남 창녕군(기초단체장) 5만2천427명, 경북 구미시제4(광역의원) 3만9천820명, 울산 남구나(기초의원) 3만8천228명, 전북 군산시나(기초의원) 3만8천72명, 경남 창녕군제1(광역의원) 2만6천382명 순이다.

선거권자는 시·군·구 누리집 또는 우편으로 발송되는 안내문에서 자신의 선거인명부 등재번호와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투표는 3월 31일∼4월 1일 재·보궐선거가 실시되는 지역의 사전투표소 또는 4월 5일 지정된 투표소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