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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0도 내외 '반짝추위'…낮엔 기온 올라 11~17도
기사 작성일 : 2023-03-27 09:00:32
대관령은 아직 겨울


(평창= 유형재 기자 = 27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도까지 떨어진 강원 평창군 대관령 일원에 상고대가 활짝 펴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월요일인 27일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0도 내외까지 떨어져 쌀쌀했다.

이날 아침 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7도 사이였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도, 인천 도, 대전 도, 광주 6도, 대구 도, 울산 6도, 부산 도다.

북서쪽에서 영하 18도 찬 공기가 내려오고 간밤에 맑아 복사냉각이 활발히 이뤄지면서 하루 새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서 추위가 더 심하게 느껴졌다.

아침 추위를 불러온 찬 공기가 동쪽으로 물러나고 햇볕이 내리쬐면서 낮에는 기온이 오르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1~17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저녁에는 다시 쌀쌀해지겠다.

기온은 28일 낮부터 차차 올라 29일에는 다시 평년기온(최저 영하 1도에서 영상 7도·최고 영상 12~16도)보다 높은 수준으로 올라갈 전망이다.

색으로 기억되는 봄


(밀양= 김동민 기자 = 26일 경남 밀양시 밀양강 둔치에서 열린 '제13회 홀리해이(Holihai) 색채 축제'에서 참석자들이 축제를 즐기고 있다. 이 행사는 인도 대표 봄맞이 축제로 다양한 색 가루를 서로 칠하거나 뿌리면서 춤을 추는 것이다.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북 일부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졌다.

당분간 비 소식이 없어 다른 지역도 대기가 건조해지겠으니 불이 나지 않도록 특히 조심해야 한다.

풍랑특보가 내려진 제주남쪽먼바다에 이날 오전까지 바람이 시속 30~60㎞(9~16㎧)로 거세게 불고 물결이 ~m 높이로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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