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제공]

(전주= 백도인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올해부터 소기업의 홈쇼핑 방송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은 전주시에 있는 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으로, 각종 품질 인증을 받은 곳에는 우대 점수를 준다.

선정되면 업소당 1천500만원을 지원해 홈쇼핑 채널인 SK 스토아를 통해 제품을 홍보·판매할 수 있게 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SK 스토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희망하는 업소는 다음 달 4일까지 전주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해서 신청하면 된다.

심규문 경제산업국장은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도입한 사업"이라며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