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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기간제 근로자 통합관리시스템 개발
기사 작성일 : 2023-03-27 16:00:31
서강석 송파구청장


[송파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은지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기간제 근로자의 근무 상황을 통합 관리하는 '기간제 매니저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서초구 등 5개 지방자치단체에 판매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기간제 근로자의 임금, 수당, 근무 기록 등을 일괄적으로 관리하는 기능을 갖췄다. 근로자는 전산에 입력된 정보로 각종 증명서를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에 사업명과 인력을 일괄 등록하고 각 부서 사업 담당자가 매월 근무 상황을 입력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구는 지난해 4월부터 이 프로그램을 구정에 본격 활용해 421개 사업의 기간제 근로자 1천600여명의 정보를 등록했다.

아울러 서초구와 경북 영천시, 강원 정선군, 경기 화성시, 충남 당진시에 해당 프로그램을 판매해 1천만원의 세외수입을 확보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첨단 행정을 구축해 송파구를 살기 편한 행정혁신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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