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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세계차엑스포 사전행사 청계광장서 '왕의 차 진상식' 펼친다
기사 작성일 : 2023-03-27 16:00:40
하동세계차엑스포 사전 붐업 행사 포스터


[경남 하동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하동= 박정헌 기자 = 왕에게 차(茶)를 바치는 진상식을 재현한 행렬 퍼레이드가 서울 청계광장에서 펼쳐진다.

경남 하동군은 내달 1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사전 붐업 행사'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내달 4일부터 열리는 '2021하동세계차엑스포'에 대한 관심과 동참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차 진상 행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진상식, 화합 한마당, 차 시음회, 전통 놀이 체험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공동조직위원장인 하승철 하동군수도 참여해 서울시민들에게 하동 전통차의 우수성과 엑스포 개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참여를 당부할 예정이다.

하동세계차엑스포는 국내 최초 차를 주제로 하고 정부가 승인한 공식 국제행사다.

우리나라 차의 역사와 생태 이야기를 소개하는 차 천년관 등 다양하고 지속 가능한 콘텐츠를 개발해 관람객에게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지역에는 생산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연계 추진한다.

군은 엑스포 기간 다채로운 다례 체험, 각종 공연, 이벤트 등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해 관람객들이 하동 차의 가치와 효능을 직접 느끼게 할 방침이다.

또 하동과 경남의 아름다운 관광 명소도 연계해 관광 활성화를 통해 성공적인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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