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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배연호 기자 = 강원랜드는 올해 강원랜드 및 협력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총 3차례에 걸쳐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강원랜드는 2004년부터 매년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하고 있다.

과거 20년간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은 총 7천191명이고, 같은 기간 총 6천689장의 헌혈증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했다.

올해 강원랜드는 헌혈 참여를 독려하고자 헌혈 버스 2대를 운영하고 봉사 시간 인정, 대한적십자사 기념품 및 정선지역 수제 먹거리 증정 등을 한다.

강원랜드 사회공헌팀 관계자는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헌혈을 통해 생명 나눔에 참여한 임직원에게 감사하다"며 "정기적인 캠페인을 통해 사내 헌혈 문화를 정착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