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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돌담길서 14일 성년의날 행사…전통 성년례 재현
기사 작성일 : 2023-05-12 07:00:35
2021년 서울시 성년의 날 기념행사


[ 자료사진]

윤보람 기자 = 서울시는 1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덕수궁 돌담길(차 없는 거리)에서 제51회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1987년부터 매년 5월 성년의 날을 기념해 전통 성년례를 재현하는 행사를 해왔다.

전통 성년례는 성년이 됨을 알리는 의식으로 관혼상제 가운데 첫 번째 '관(冠)'에 해당한다. 전통사회에서 남자는 '관례', 여자는 '계례'로 불렀다.

기념행사에서는 성년다짐 열쇠고리 만들기, 세계 성년문화 체험, 에코백 만들기 등 성년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서울문화재단의 서울청년문화패스, 서울시복지재단의 청년금융지원 프로그램 등 서울시 청년정책을 안내하는 부스가 마련된다. 동아리 공연 등을 선보이는 '서울시 대표 청소년 어울림마당' 행사도 함께 열린다.

서울 시내 청소년시설 21곳에서는 이달 14일부터 20일까지 다양한 성년 주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성년의 날 행사 내용은 서울시청소년시설협회 홈페이지(http:)와 전화(☎ 02-334-7591), 유스내비 홈페이지(http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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