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청 제공]

(광주= 광주 북구는 1인 가구의 주거 불안 해소와 안정적인 주거 정착을 돕기 위해 '1인 가구 전·월세 안심거래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광주 5개 기초 지자체 중에서는 처음이다.

공인중개사협회 광주북구지부 소속 공인중개사들이 오는 17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북구청 1층 민원실 상담소에서 무료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전세 사기 피해가 전국적으로 확산하면서 사회 초년생이나 독거노인 등 부동산 거래에 취약한 1인 가구가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주거 불안 해소와 안정적 주거 정착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책들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