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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박정헌 기자 = BNK경남은행은 진주시와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 협약'을 하고 소상공인 특별자금 30억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두 기관은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도록 유동성 지원 및 금융 취약계층 애로 해소와 성공 자활체계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경남은행은 3개월 이상 영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연 소득 3천500만원 이하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개인당 최대 1천만원까지 총 30억원을 저금리로 지원한다.

특별자금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진주지역 소재 경남은행 영업점에 사전 문의한 뒤 방문하면 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경남은행과 함께 진행하는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