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 이응우 충남 계룡시장과 계룡시 관계자들이 19일 오후 신도안면 병영체험관 준공식에 참석한 뒤 내부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계룡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계룡= 이주형 기자 = 충남 계룡시청은 19일 병영체험관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신도안면 남선리에 들어선 병영체험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천999여㎡ 규모로, 대지면적은 1만4천258㎡에 달한다.

실내는 VR 체험관과 세미나실, 병영 체험 생활관 등으로 구성, 1박2일 숙박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병영·훈련 체험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시는 외부공간에 야외 전시광장, 밀리터리 미디어아트 전시관, 불빛 정원 등을 조성해 볼거리를 풍부하게 할 계획이다.

병영체험관은 오는 10월 열리는 '2023계룡군문화축제' 기간 시험 운영 후 보완 점검을 거쳐 내년 3월께 정식 개관한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군사도시로서 지역정체성 확립은 물론 관광객 유입,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