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태 기자 = 서울시는 제21회 서울시 복지상 후보를 공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복지자원봉사자, 후원자, 종사자 등 3개 분야에서 대상 1명과 최우수상 3명(각 분야 1명), 우수상 6명(각 분야 2명) 등 총 10명(팀)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자격요건은 서울시에서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서울 소재 직장에 근속하며 서울시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적이 큰 개인 또는 단체다.

서울시에 있는 시설에서 일하거나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3년 이상 자원봉사한 경우, 후보를 선정하는 공적심사위원회에서 특별한 공적이 있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도 후보가 될 수 있다.

복지상을 수상한지 3년 이내인 경우나 올해 서울시에서 다른 분야 상을 받은 경우,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경우에는 후보에서 제외된다.

행정기관이나 복지부문 영리법인·행정기관 등록 단체·사회복지시설 등에서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다. 개인이 추천할 경우 만 19세 이상 서울시민 30명 이상의 서명이 필요하다.

후보를 추천하려는 개인과 단체는 추천서 등 서류를 갖춰 21일까지 시 복지정책과 복지정책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접수 가능하다.

후보자 추천 제출 서식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나 서울복지포털()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상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선 개인과 단체가 시민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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