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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4월 수출액 11.8%↓…석유·화학제품 감소
기사 작성일 : 2023-05-22 15:01:11
수출 기다리는 완성차


[ 자료사진]

(울산= 김용태 기자 = 4월 울산 수출액이 주요 품목 중 석유제품과 화학제품 수출 감소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었다.

22일 울산세관이 발표한 4월 울산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액은 75억3천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다.

수입액은 55억달러로 줄었다.

무역수지는 20억3천만달러 흑자로 2014년 10월부터 103개월 연속 흑자다.

품목별 수출 실적을 보면 자동차가 북미·유럽지역 친환경차 수출 증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늘어난 23억4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석유제품은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수출 단가 감소로 줄어든 20억8천만달러로 나타났다.

화학제품은 수출 단가 하락과 수출 물량 감소로 줄어든 14억5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선박은 신조선 수출액 증가로 늘어난 6억7천만달러였다.

수입 실적에서는 원유가 수입 물량 감소와 수입 단가 하락으로 전년 동월 대비 줄어든 32억4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정광은 주요 품목인 구리광, 납광, 아연광 감소로 줄어든 5억6천만달러로 나타났다.

석유제품도 주요 품목인 나프타, 벙커C유 등의 감소로 줄어든 4억1천만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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