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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달러-위안 3개월 전망치 7.1위안으로 상향
기사 작성일 : 2023-05-23 12:00:17
위안화 100위안 지폐


[베이징 교도= 자료 사진] 중국의 100 위안(元)권 지폐.

이봉석 기자 =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향후 3개월 내 달러당 위안화가 위안을 찍을 것으로 내다봤다.

로이터통신은 골드만삭스가 달러-위안 환율 3개월 전망치를 종전 위안에서 위안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2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달러-위안 환율은 22일 약 위안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했고, 지난주 심리적 지지선으로 여겨지는 7위안을 돌파했다.

앞서 골드만삭스는 지난 19일 "중국 경제 활동과 환율에 대한 심리는 지난 4월 상당히 부정적이었고 5월 들어 실망스러운 경제 지표가 나와 더 악화했다"고 설명했다.

골드만삭스는 장기적으로 위안화 가치가 반등하겠지만 속도는 느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6개월과 12개월 전망치를 종전 각각 위안과 위안에서 위안과 위안으로 올렸다.

골드만삭스는 또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PBOC)이 경기 부양책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했다.

2분기 이전 지급준비율을 포인트 인하하고 금리를 낮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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