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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우크라 접경 러 본토서 교전…"상황 매우 긴박"
기사 작성일 : 2023-05-23 14: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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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댄 러시아 서부 본토에서 22일(현지시간) 교전이 발생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군이 벌인 군사작전이라고 밝혔지만, 우크라이나가 부인하는 가운데 러시아 반체제 단체는 자신들이 벌인 작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교전이 이어지면서 현지 당국은 대테러작전을 선포하고 주민 대피에 착수했습니다.

러시아 벨고로드주 뱌체슬라프 글라드코프 주지사는 "벨고로드 주민의 안전 보장을 위해 오늘부터 지역에 대테러작전을 선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보안대에 특별 권한을 부여하고 보안강화 및 신원확인, 통신감청 등 다양한 제한 조처를 시행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벨고로드주는 우크라이나 동북부 수미주, 하르키우주와 접한 러시아 서부 지역으로, 우크라이나 침공에서 중요 보급 및 지원기지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현지에서는 주민 대피가 시작됐으며, 피란민을 위한 임시 숙소도 마련됐습니다.

글라드코프 주지사는 "상황이 매우 긴박하다"고 전했습니다.

<제작 : 공병설·김현주>

<영상 : 로이터·텔레그램 ТрухаУкраина2·zradaxxll·러시아 자유군단·Pravda Gerashchenko·horevica·트위터 Pravda Gerashchenko·@556texas·@nitro19820·@UAWeapons·@maria_drutska·러시아 국방부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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