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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원주 레지던시' 작가 선정
기사 작성일 : 2023-05-24 19:01:18

(원주= 이재현 기자 = 강원 원주 토지 문학관에서 머물며 창작 활동을 펼칠 '2023년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원주 레지던시' 작가가 선정됐다.

마틴 맥킨즈


[원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시는 영국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활동하는 마틴 맥킨즈(Martin MacInnes)를 레지던시 작가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시가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국제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마틴 맥킨즈는 9∼10월 토지문학관에서 자연과 인간성을 바탕으로 역사 픽션과 리얼리즘을 집필할 계획이다.

농촌을 배경으로 한 소설을 구상 중인 작가는 매지리 회촌마을에서 직접 농사도 지으며 지역의 매력을 탐색한다.

남기주 문화예술과장은 "한국문화의 산실인 토지문학관에서 박경리 작가의 숨결을 느끼며 작품 활동의 영감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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