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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중기청, 영주 풍기인삼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개소
기사 작성일 : 2023-05-24 19:01:21
풍기인삼 소공인 지원센터 개소


[대경중기청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영주= 김용민 기자 =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은 경북 영주에서 풍기인삼 소공인 복합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개소는 대구·경북 최초이며 국비 25억원을 포함해 총 92억3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영주 특산품인 인삼 가공업에 종사하는 소공인을 대상으로 제품 기획·개발·전시·판매, 디자인 등 원스톱 지원에 나선다.

센터에는 인삼 세척·가공, 홍삼 제품 제조, 시험 분석, 식품 검사 등 인삼 가공과 제품 생산에 필요한 36종의 전문 제조 설비와 체험실, 유니콘 랩 등이 구비돼 있다.

센터는 앞으로 인삼 가공 소공인을 위한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 인증 및 GMP (우수의약품 등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컨설팅, 시제품 개발, 판로개척 지원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연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대경중기청 관계자는 "풍기인삼 소공인 복합지원센터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경제에 새로운 도약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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