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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위한 울산 지역 안전 점검률 35.7%
기사 작성일 : 2023-05-25 07:00:30
울산시청


[ 자료사진]

(울산= 김근주 기자 = 울산시는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집중 안전점검(4월 17일∼6월 16일) 중간 점검 결과, 울산 점검률이 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국 지자체 평균 30%보다 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당초 울산시 올해 점검 대상은 556곳이었으나, 지난 4월 경기도에서 발생한 정자교 붕괴 사고와 유사한 형태 교량 14곳 등을 포함해 588곳으로 확대됐다.

안전 점검에는 전기, 가스 분야 민간 전문가 283명을 포함해 총 549명이 참여하고 있다.

각 시설 주체가 점검하고, 그 결과를 행정안전부가 관리하는 집중 안전 점검 관리시스템에 입력해야 공식 통계로 인정된다.

시는 24일 오전 9시 현재 집중 안전 점검 관리시스템 기준으로 울산 588곳 중 210곳 점검이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점검이 완료된 시설 198곳 중 161곳은 시설물 유지관리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방화셔터 하강부 물건 적치 사례 33곳을 발견해 시정하도록 했고, 다중이용시설 등 보수 보강이 필요한 37곳에 대해선 예산 확보 등을 거쳐 신속히 보완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소방·산업안전 등 관련법 위반사항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중간 점검 결과를 토대로 남은 기간 시설물 점검을 내실 있게 하고, 안전조치를 이행하도록 독려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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