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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소식] 군, 삼국시대 문화유적 '분산성' 도문화재 지정 추진
기사 작성일 : 2023-05-25 15:01:14
삼국시대 유적 '거창 분산성'


[거창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거창= 경남 거창군은 거창읍 분산성에 대한 연차 학술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조만간 도문화재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분산성은 인근에 조성된 개봉고분군(경상남도 기념물 제51호)과 함께 거창군의 대표적 삼국시대 문화유적으로 역사적·문화적 성격 규명을 위한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평강산 정상부에서 능선에 따라 계곡부로 이어지는 분산성 구간을 조사한 결과 길이는 약 21m, 너비 ∼7m, 잔존높이 ∼3m 규모의 체성이 확인됐으며, 외벽은 다양한 크기의 석재를 이용해 면을 다듬은 후 축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분산성은 신라와 백제 간 치열한 각축이 이뤄진 전략적 요충지로 황강과 거창 위천의 수계를 동시에 통제하려고 신라가 축조한 것으로 판단된다.

거창군은 유적의 체계적인 보존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연차적 발굴을 통해 좀 더 정확한 성격을 규명해, 도 지정문화재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거창군, 한국청렴운동본부와 반부패·청렴 업무협약

거창군, 한국청렴운동본부와 반부패·청렴 업무협약


[거창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거창= 경남 거창군은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사단법인 한국청렴운동본부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해충돌 방지 및 갑질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거창군은 한국청렴운동본부와 부패방지 및 청렴활동에 대해 상호 협력하고 공익신고 활성화를 위한 자문 등 청렴 실천 운동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이지문 한국청렴운동본부 이사장의 강의로 진행된 교육에서는 영상과 사례를 통해 공직자로서 알아야 할 이해충돌방지법과 갑질 예방 관련 행동강령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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