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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부터 내륙 곳곳 소나기…돌풍·천둥·번개 주의
기사 작성일 : 2023-05-26 09:00:34
'우산이 없을 땐'


(서울= 자료사진) 김주성 기자 = 비가 내린 18일 오후 우산을 미리 챙기지 못한 시민이 가방으로 비를 가린 채 서울역 인근 거리를 지나고 있다.

홍준석 기자 = 금요일인 26일 아침까지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오후부터는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우산을 챙기는 게 좋겠다.

현재 일본 동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있는 가운데 따뜻한 남서풍이 불어오면서 우리나라에 비구름대가 만들어졌다.

비구름대는 이날 오전 충청권과 경북권, 경남동부 곳곳에 비를 조금 뿌리겠다.

제주도에는 오전부터 오후 사이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강원남부와 전라권에는 ㎜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 강원남부내륙·산지와 충청내륙, 전라동부내륙, 경상권내륙 곳곳에는 대기 상층에 유입되는 차가운 공기와 낮 동안 햇볕에 데워진 하층 공기가 충돌하면서 소나기가 오겠다.

소나기로 인한 강수량은 5∼20㎜가 되겠다.

대기가 불안정한 만큼 소나기와 함께 돌풍이 불고 천둥과 번개가 칠 수도 있겠다.

이날 내리기 시작한 비는 석가탄신일 연휴 동안 이어질 전망이다.

27일 오후부터 저녁 사이 충청권내륙과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고, 이날 밤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 5∼20㎜의 비가 내리다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이후 28일 오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28일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오겠다.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13∼18도로 전날(∼도)보다 조금 높거나 비슷했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도, 인천 도, 대전 도, 광주 도, 대구 도, 울산 도, 부산 도다.

낮 최고기온은 22∼28도로 내륙을 중심으로 25도를 넘는 곳이 많아 덥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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