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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김진방 기자 = 전주대학교는 글로벌 호텔인 리츠칼튼 싱가포르 호텔이 전주대 호텔경영학과를 직접 방문해 채용 면접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4∼25일 전주대에서 진행된 면접에는 케이티 송 리츠칼튼 싱가포르 호텔 F&B 프로모션 매니저와 시나 레옹 인사부 담당자 등 호텔 관계자 3명이 참석했다.

리츠칼튼 싱가포르 호텔 관계자들이 전주대 호텔경영학과를 직접 방문해 채용 면접을 시행한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이다.

관계자들은 채용 면접과 아울러 호텔경영학과의 호텔식음료서비스실습 전공수업에도 참여해 팀티칭을 진행했다.

전주대는 이번 면접을 주관한 송 매니저가 전주대 호텔경영학과 졸업생이라고 소개했다.

송 매니저는 "지난해 선발한 학생들이 호텔에서 아주 성실하게 잘 근무하고 있다"며 "전주대 호텔경영학과 학생들에 대한 사내 평가가 좋아 이번에도 방문 채용을 오게 됐다"고 말했다.

전주대 호텔경영학과는 지금까지 싱가포르와 괌, 베트남 등 해외 대형 호텔에 재학생과 졸업생 348명을 취업시키는 등 글로벌 호텔리어를 배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