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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여행하면 할인혜택 풍성…이색 관광상품도 출시
기사 작성일 : 2023-05-29 10:00:34
경주 황리단길


[ 자료 사진]

(안동=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과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여행가는 달은 내수 진작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전국 지방자치단체, 관광업계가 협업해 추진하는 국내 여행 활성화 캠페인이다.

도는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5월에 이어 6월에도 기차를 이용해서 경북을 찾는 관광객에게 철도 요금의 50%를 지원하고 숙박하면 추가로 1만원까지 지급한다.

이와 별도로 경북에서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숙박 할인을 받으려면 오는 30일부터 3일간 온라인 채널에서 5만원 할인쿠폰을 발급받아 7만원 초과 숙박시설을 예약할 때 사용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숙박 세일 페스타() 지역편 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도는 최근 트렌드에 맞춰 휴가지에서 일을 하고 휴식을 즐기는 워케이션 상품도 준비했다.

기업과 개별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옥, 논밭 뷰, 반려견, 가족을 주제로 한 1박 2일 상품을 마련했으며 이용자에게는 지원금을 준다.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 '일쉼동체'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10월까지 축제장에서 열기구를 체험하는 상품을 운용하고, 12월까지 관광지 인증 사진 올리기 이벤트를 진행해 푸짐한 선물을 제공한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여행가는 달을 맞아 부담 없이 관광할 수 있게 다양한 할인 혜택과 이색적인 관광상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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