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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세계산림엑스포, 고성능 임업 장비 전시·시연 펼친다
기사 작성일 : 2023-05-29 11:01:16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산림 장비 야외 전시장 조감도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조직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 박영서 기자 =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 개최하는 산림엑스포 주 행사장에 산림 장비 야외 전시장을 마련해 산림 분야에서 활용하는 고성능 임업 장비를 전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조직위는 일반인들이 흔히 접하기 힘든 하베스터, 포워더, 타워야더 등 일반인들이 접하기 힘든 산림 장비 위주로 전시해 색다른 볼거리를 선보인다.

행사 기간 중 공휴일과 주말을 활용해 10회가량 목재 가공 시연도 펼친다.

전시장 조성에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조합중앙회 등 3개 기관이 참여한다.

김동일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상임부위원장은 "고성능 임업 장비가 국내에서는 아직 활용도가 낮지만, 관련 기관에서는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지속해서 연구와 노력을 펼치고 있다"며 "임업 기술의 발전을 경험하고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를 주제로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31일간 강원도 세계잼버리수련장과 인근 4개 시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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