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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초 개최 '무주 반딧불이 탐사·생태탐험' 매진 행렬
기사 작성일 : 2023-05-30 15:00:30
불빛 내는 반딧불이


[무주군 제공]

(무주= 최영수 기자 = 전북 무주군이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9월 2~10일)의 사전 행사로 마련한 '반딧불이 신비탐사'와 '가족과 함께하는 1박 2일 생태탐험'이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30일 군에 따르면 무주산골영화제가 열리는 6월 2일부터 사흘간 열릴 예정인 두 행사는 인터넷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됐다.

반딧불이 신비탐사는 1천200명, 1박 2일 생태탐험은 20가족의 신청이 16일 오전 모두 예약됐다.

군 관계자는 "두 행사의 예약이 조기에 마감돼 아쉬워하시는 분들이 많다"며 "무주반딧불축제에서도 두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으니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반딧불이 신비탐사는 반딧불 서식지로 찾아가 살아있는 반딧불이의 신비를 관찰하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축제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축제가 열리는 9월 초는 늦반딧불이가 개체가 크고 발광력도 좋아 탐사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1박 2일 생태탐험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 1박 2일간 무주에 체류하면서 반딧불 탐사, 목재 문화 체험, 구천동 어사길 걷기, 자연경관 탐사 등을 즐기는 행사다.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는 9월 2일부터 아흐레간 무주군 일원에서 생태, 환경, 문화, 예술, 교육 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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