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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손상원 기자 = 하나금융그룹은 30일 광주시청 문화경제부시장실에서 2023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위한 기부금 3천만원과 입장권 구매비용 2천만원을 재단법인 광주디자인진흥원에 전달했다.

양동원 하나은행 부행장은 "아시아 최초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성공과 지역 디자인산업 발전을 기원한다"며 "하나금융그룹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과 지역 발전을 위해 광주시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오는 9월 7일 개막해 11월 7일까지 비엔날레전시관 등 광주 곳곳에서 펼쳐진다.

'디자인을 만나다(meet design)'를 주제로 본전시(테크놀로지·라이프스타일·컬처·비즈니스 테마), 특별전, 기념전 등 다양한 디자인 전시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