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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배연호 기자 = 제289회 정선군의회 임시회가 30일 폐회했다.

군의회는 9일간 일정의 이번 임시회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른 조례명 등 명칭 변경을 위한 정선군 조례 일괄 개정 조례안, 정선군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5건의 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3일간의 주요 사업장 현장 확인 활동을 통해 지역 17개 대규모 사업장을 점검하고, 문제점 및 대안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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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 군의회 의장은 "사업장과 민생현안 등에 대해 폭넓게 보고 듣는 회기였다"며 "적극적인 의견 수렴, 충실한 법 검토 등으로 군민의 피해와 혼란을 예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군의회도 말로만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는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