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주도교육청은 도내 학생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4회 제주교육 100초 UCC(사용자 제작 콘텐츠) 영상 공모전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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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는 소통, 인성, 미래교육, 학력(생각하는 힘), 청렴, 건강, 안전, 독서교육, 봉사, 환경이다. 영상은 100초 이내로 제작하면 된다.

심사는 유·초·특수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청소년 부문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이뤄진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대상(1편)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교육감상이 수여된다.

또 최우수상 3편, 우수상 6편, 장려상 5편을 선정해 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7월 31일까지며, 8월에 심사를 거쳐 9월 중 입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학생문화원서 전이수 작가 기획 초대전

(제주= 제주학생문화원은 다음 달 1일부터 한달간 문화원 내 전시실에서 전이수 작가 기획 초대전 '토닥토닥;마음이 마음에게'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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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15세인 전이수 작가는 8세 때 첫 동화책을 낸 이후 총 13권의 책을 출판했으며,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에 '걸어가는 늑대들' 갤러리를 열어 매년 다른 주제로 상설 전시를 이어가고 있다.

제주도의 푸른 바다와 자연을 보며 영감을 얻은 그의 글과 그림은 많은 이에게 위로와 감동을 주고 있다.

이금남 제주학생문화원장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한 교육가족과 도민에게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자 준비한 전시"라며 많은 교육가족과 도민의 전시실 방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시는 다음 달 한달간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