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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영웅 기억한다…창원시, 6월 한 달 보훈선양 사업 다채
기사 작성일 : 2023-06-01 10:00:04
창원시청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다양한 보훈선양 사업을 펼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보훈선양 사업의 주제는 '자유 대한민국을 지킨, 호국영웅을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다.

창원시는 호국정신 함양을 위해 호국보훈의 달 포스터와 현수막 등을 주요 시가지에 게시한다.

6일 현충일에는 창원·마산·진해충혼탑에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한다. 참배객들에게는 생수와 간식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현충일 당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는 추모 묵념에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묵념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창원시는 이 이벤트에 참여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창원사랑모바일상품권(1만원)을 제공한다.

창원시 호국보훈의 달 기념행사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4일에는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예우·감사행사로 제5회 창원사랑 보훈음악회를 연다.

23일 오후 7시에는 6·25 전쟁 최초의 해전 승리를 기념하는 '고맙습니다. PC-701 백두산함' 콘서트를 진해문화센터 공연장에서 무료로 진행한다.

이 밖에도 창원시는 국가유공자와 유족 1만3천682명에게 1인당 5만원의 위문금을 지급한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창원시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존경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보훈 시책들을 지속해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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