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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서 영월군수 "소멸 위기 극복하고 미래 100년 준비"
기사 작성일 : 2023-06-01 10:00:30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 보고회


[영월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영월= 배연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이 생활인구 증대, 청년 일자리 창출 등으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한다.

군은 2026년까지 '잇고 있는 활력 영월'(LINK & STAY)을 비전으로 국비와 기금을 투입해 추진할 이런 내용의 인구감소지역 대응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기본계획의 4대 전략은 생활인구 확대를 통한 인구 활력 증진, 다시 젊음과 활력이 넘쳐나는 일자리 창출, 지역 가치 재창조를 위한 지역 인재 양성, 깨끗하고 살기 좋은 미래 영월의 100년 준비다.

군 관계자는 "현재의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는 국가 차원의 대책을 요구하는 중·장기적 현안이지만, 군은 민선 7기부터 '살기 좋은 영월'을 기치로 교육, 문화, 복지, 의료 편의 등 생활 전반의 정주 여건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군은 올해를 미래 영월의 100년을 준비하는 원년으로 삼아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인구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고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 보고회


[영월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주요 사업은 동서고속도로 제천∼영월·영월∼삼척 양방향 동시 착공, 태백선 고속열차 조기 도입, 영월의료원 확장 이전, 덕포지구 도시개발, 서부 생활권 종합개발, 봉래산 명소화, 광물자원 특화단지 조성 등이다.

최명서 군수는 1일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으로 영월이 새롭게 도약할 기회를 맞았다"며 "인구감소 대응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새로운 영월의 미래 100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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