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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산청] 둑길 산책로에 따라 흔들리는 샛노란 금계국
기사 작성일 : 2023-06-01 11:00:39
양천강변 둑길 금계국


[경남 산청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 경남 산청군 생비량면 양천강변 둑길 산책로에 금계국이 활짝 펴 샛노란 꽃길이 펼쳐졌다.

1일 군에 따르면 양천강변에서 화현리까지 4㎞가량 이어진 둑길에 금계국과 산수유, 배롱나무 등이 어우러져 많은 탐방객이 찾고 있다.

'상쾌한 기분'이라는 꽃말을 가진 금계국은 8월까지 꽃을 피우는 대표적인 여름 들꽃이다.

양천강변 둑길 금계국


[경남 산청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금계국 식재와 함께 생비량면은 최근 둑길에 조성한 징검다리의 담수 효과로 물 부족을 겪는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필요한 사업들을 추진해 살기 좋은 산청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글 = 박정헌 기자, 사진 = 경남 산청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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