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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IAEA "이란, 허용치 23배 농축우라늄 비축 추정"
기사 작성일 : 2023-06-01 12: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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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이란에 허용치의 23배가 넘는 농축 우라늄이 비축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AFP·AP 통신 등에 따르면 IAEA는 31일(현지시간) 회원국에 공유한 분기별 기밀 보고서에서 이달 13일 현재 이란의 농축 우라늄 비축량은 4천㎏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농축 우라늄 허용치의 23배가 넘는 수준입니다.

2015년 미국과 독일, 프랑스, 영국, 중국, 러시아 등이 서명한 이란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에 따르면 이란은 ㎏의 저농축() 우라늄만 보유할 수 있습니다.

이 합의는 이란이 핵무기 개발 노력을 중단하는 대가로 대이란 경제제재를 해제한다는 내용이 골자입니다.

IAEA는 이란이 미신고 핵시설을 가동했다는 의혹 일부에 대해서는 조사를 종결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분기별 기밀 보고서에서 테헤란에서 동남쪽으로 525㎞ 떨어진 마리반 지역에서 핵물질 흔적이 나왔다는 의혹에 대한 조사는 중단됐다고 밝혔습니다.

마리반 지역에 미신고 핵시설이 있다는 의혹을 사실로 판정할 만한 뚜렷한 증거를 찾지 못했다는 취지로 보입니다.

IAEA는 지난 3월부터 이란 원자력청(AEOI)과 공동 기술회의를 진행하며 해당 의혹 사안을 둘러싼 사실관계를 확인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이금주>

<영상: 로이터·이란 원자력청 사이트·구글어스 사이트·AP통신 사이트·유튜브 IMA Media·IA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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