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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북도당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 논의 없어…홀대"
기사 작성일 : 2023-06-01 17:00:01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로고


[민주당 전북도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 김동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1일 논평을 내고 "전북도의 숙원사업인 금융중심지 지정이 지난달 31일 열린 제49차 금융중심지추진위원회에서 논의조차 이뤄지지 않았다"며 "윤석열 정권의 전북 홀대가 극에 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도당은 "윤석열 정권에서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은 사실상 물 건너갔다는 것이 전북의 분위기"라며 "180만 전북도민의 염원은 현 정권에서는 돌아오지 않는 메아리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전북을 방문해 전북을 금융중심지로 지정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한 만큼 전북은 희망을 가지고 고대했다"며 "현 정권은 언제까지 전북을 선거 때만 활용할 것인가"이라고 반문했다.

아울러 "우리는 전북도민들과 함께 이번 금융위원회의 기본계획 심의를 규탄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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