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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소방, 주유소·가스시설 1천867곳 폭염대비 안전점검
기사 작성일 : 2023-06-02 07:00:34
셀프주유소 안전점검 하는 서울소방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윤보람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8월까지 주유소·가스시설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서울 시내 주유소 529개소, 가스공급시설 351개소, 도시가스 정압기 987개소 등 총 1천867개소다.

시설별로 소방, 구청, 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이 합동점검 또는 자체 안전점검을 한다.

사무실·펌프실 등 유증기 발생·체류가 예상되는 장소 중점 확인, 안전장치 정상 작동 여부 확인, 적정 유지관리 여부 확인, 가연성 물질 등 화재 발생 위험요인의 확인 후 제거 등이 이뤄진다.

시민이 직접 주유하는 특성상 일반주유소보다 상대적으로 위험성이 높은 셀프주유소는 안전관리자 정위치 근무 여부, 부재 시 대리자 지정 등 안전관리자의 감독 사항을 점검한다.

본부는 휴가철 가스시설 안전수칙 준수 사항을 전광판, SNS, 누리집 등에서 적극적으로 알리고 폭염에 따른 가상 안전사고를 가정한 도시가스사업자 주관 현장대응 비상훈련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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