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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하키 주니어 아시아컵 1차전서 대만 제압
기사 작성일 : 2023-06-03 18:00:43
대만전 최우수선수에 선정된 안수진


[아시아하키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동찬 기자 = 한국이 주니어 여자하키 아시아컵 조별리그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김성은(kt)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3일 일본 기후현 가카미가하라에서 열린 제8회 주니어(21세 이하) 여자하키 아시아컵 대회 첫날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대만을 5-1로 꺾었다.

10개 나라가 출전한 이번 대회는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후 4강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정한다.

상위 3개 나라가 올해 11월 칠레에서 열리는 주니어 월드컵에 출전한다.

한국은 인도, 말레이시아, 대만, 우즈베키스탄과 함께 A조에 편성됐다. B조는 일본, 중국, 카자흐스탄, 인도네시아, 홍콩이다.

앞서 열린 7차례 대회에서 한국이 1992년, 1996년, 2000년, 2008년 네 번 우승했고, 중국이 2004년, 2012년, 2015년 정상에 올랐다.

직전 대회인 2015년에 한국은 3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4일 우즈베키스탄과 2차전을 치른다.

[3일 전적]

▲ B조

한국(1승) 5(1-0 2-0 2-0 0-1)1 대만(1패)

인도(1승) 22-0 우즈베키스탄(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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