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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이 선택한 5월의 경주"…MZ세대도 사로잡았다
기사 작성일 : 2023-06-04 10:00:31
금리단길 불금예찬 야시장


[경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주= 윤관식 기자 = 코로나19 엔데믹과 가정의 달을 기점으로 경주 관광객 수가 크게 늘었다.

경주시는 지난 5월 한 달간 지역 대표 관광지인 대릉원, 불국사, 동궁과 월지 등 3곳을 찾은 관광객 수가 58만7천945명으로 지난해 동기(43만5천61명) 대비 35%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올 1월부터 정식 집계가 시작된 황리단길에는 지난 달 143만2천331명의 방문객이 몰려 5월 한 달에만 총 202만276명의 관광객이 경주를 찾았다.

대릉원 미디어아트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심야 데이트' 장소로 화제가 되며 젊은 커플들의 발길을 끌었고, 지난 26일 개장한 금리단길 야시장에는 8천명의 인파가 몰렸다.

신라달빛기행, 1918 콘서트,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MZ세대 젊은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대릉원 무료 개방과 중심상가 금리단길 활성화는 향후 지역 관광의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스마트 관광 도서 조성, 사계절 축제 운영, 보문관광단지 리모델링 등 관광사업 혁신으로 관광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대릉원 미디어아트


[경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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