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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일상 속 탄소줄이기 체험 '그린메이커' 행사
기사 작성일 : 2023-06-04 11:00:32
탄소중립 피켓 퍼포먼스 하는 박준희 구청장


[관악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임주영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환경의 날(5일)을 맞아 구청에서 '그린(Green)메이커, 관악' 행사를 3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체험·홍보 전시를 통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대한 구민의 공감과 자발적 참여를 높이고자 올해 처음 개최됐다.

1부에서는 관악구 탄소중립 도시 조성과 자원순환에 기여한 환경단체 회원 5명에게 표창하고 구청장과 환경단체장이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2부 행사에서는 구민이 참여하는 '도전! 환경 골든벨 O,X 퀴즈'를 열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행사장에 설치된 ▲자가발전 솜사탕 만들기 ▲커피박 화분 만들기 ▲손풍기·손수건 만들기 ▲친환경제품 팝업스토어 부스에서는 다양한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자원순환센터 부스에서는 투명 페트병, 에코백을 가져오면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주는 '에코투모로우'를 운영해 주민들이 자원순환 활동을 경험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일상 속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구민의 적극적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라며 "주민, 기업, 시민단체와 함께 협력하고 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정책 추진을 위한 노력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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