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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집수리 서비스 대상에 중증 장애 노인도 포함
기사 작성일 : 2023-06-05 09:00:31

(고양= 황대일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소규모 집수리 사업인 '고양 뚝딱' 서비스를 만 65세 이상 장애인 연금 수령인에게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고양시 생활복지 119 사업 현장 모습


[고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 사업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맞춤 돌봄 노인 등을 대상으로 한 생활복지 서비스다.

주요 서비스는 전등·스위치·수도꼭지·샤워기 교체, 문풍지·에어캡 설치, 소독·방역, 문고리 수리, 못 박기 등으로 다양하다.

만 65세 이상 연금 수령 장애인에게 이 서비스가 확대됨에 따라 전체 수혜 대상자는 3만3천216명으로 늘어난다.

이 서비스는 집 보수 능력을 갖춘 자활근로자를 중심으로 운영하되 전문 기술이 필요한 수리 업무는 자활기업에서 맡는다.

'고양 뚝딱' 서비스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구당 연간 3차례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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