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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호캉스 잡아라…부산 특급호텔, 여름 상품 출시
기사 작성일 : 2023-06-06 10: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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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엘 부산]

(부산= 조정호 기자 = 부산지역 특급호텔들이 본격적인 여름철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는 등 손님맞이에 분주하다.

6일 부산 관광업계 등에 따르면 시그니엘 부산은 일상의 기록을 중요시하는 MZ세대를 겨냥해 객실에서 느긋한 휴식과 미식을 결합한 특별 상품(나만의 특별한 미식 호캉스)을 출시했다.

이 호텔은 여름철 메뉴로 빙수 2종(제주 애플망고빙수, 팥빙수)과 망고 생크림 케이크를 선보인다.

제주 애플망고빙수는 제주에서 재배한 애플망고를 사용해 달콤함을 맛볼 수 있고 지난해에 이어 재출시된 팥빙수는 흰 눈처럼 소복이 덮인 우유 얼음에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수제 팥을 곁들였다.

부산 롯데호텔 여름 행사


[부산 롯데호텔 제공]

부산 롯데호텔은 오는 16일부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야외수영장에서 흥겨운 음악을 들려주는 DJ파티를 마련한다.

이 호텔은 객실 1박과 요시고 사진전(따뜻한 휴일의 기록) 입장권 2장을 연계한 패키지를 선보인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친환경 업체와 협업해 '그린 에코 파라다이스' 패키지를 선보였다.

이 패키지 이용객은 누구나 야외 온천 '씨메르', 야외 오션스파 풀, BMW 키즈 드라이빙 등 각종 부대시설 이용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빙수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제공]

이 호텔은 로비 라운지 '크리스탈 가든'에서 눈꽃 우유 빙수 3종을 내놓는다.

'블루베리 허니콤 빙수'는 파라다이스의 프리미엄 막걸리 '미심'으로 만든 샤벳을 넣어 은은한 향을 선사한다.

아난티 힐튼 부산은 최상층에 위치한 '맥퀸즈 라운지'에서 여름을 맞아 새콤달콤한 열대과일로 만든 '망고 디저트 애프터눈 티 세트'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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