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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새로 전입한 세대에 안내책자·생활용품
기사 작성일 : 2023-06-06 12:00:28
양천구 도심 전경


[양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임주영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새로 전입한 세대에 생활안내 책자와 생활용품을 제공해 빠른 적응을 돕는 '양천구 신규 전입세대 지원 사업'을 다음 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물품은 구정 생활정보가 담긴 안내 책자와 이사를 끝낸 가구에 필요한 생활용품으로 구성됐다. 생활용품은 태극기 및 3단 분리수거함, 공구 세트, 조리기구 세트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안내 책자에는 관내 지도와 지명 유래 등을 비롯해 ▲구정 문자 알림서비스 ▲복지, 세금, 쓰레기 배출 등 각종 민원 처리 절차 ▲관내 주요시설과 명소 ▲양천구 관광 16코스 등 18개 동과 분야별 특색 있는 구정 정보가 담겨있다.

지원 대상은 신규 전입 세대로 관내 전입과 편입 및 합가 세대는 제외된다. 세대주나 세대원이 전입 신고일로부터 3개월 안에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자격 확인 후 7일 이내에 물품이 지급된다. '정부24시'를 통해 온라인으로 전입 신고하면 유선으로 물품 신청을 안내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신규 전입세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며 "양천구민이라는 사실이 자부심이자 자랑이 될 수 있도록 '살고 싶은 도시 살기 좋은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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