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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주간 확진자 전주대비 2.6% 감소…일평균 1만7083명
기사 작성일 : 2023-06-07 13:00:30
엔데믹 시대 맞아 붐비는 경복궁


김성민 기자 =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조정된 후 처음 맞는 주말인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궁이 붐비고 있다. 위기경보 단계 하향 조정에 따라 확진자에게 적용되던 7일 격리 의무는 5일 격리 권고로 완화됐고, 의원과 약국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도 권고로 바뀌었다.

김병규 기자 =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5월 5주(5월 28일~6월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1만9천582명으로 전주 대비 감소했다고 7일 밝혔다.

5월 5주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1만7천83명으로, 전주 1만7천531명보다 448명 줄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로 전주()에 이어 2주째 1 이하였다. 감염재생산지수는 환자 1명이 주변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수치화한 지표로, 1 이상이면 '유행 확산', 미만이면 '유행 감소'를 의미한다.

5월 5주 재원 중 위중증 환자수는 전주보다 감소해 일평균 165명이었으며, 사망자 수는 줄어든 70명(일평균 10명)이었다.

60세 이상이 위중증 환자의 였고, 사망자는 모두 60세 이상이었다.

중환자 병상가동률은 전국 , 수도권 , 비수도권 를 기록했다.

변이 바이러스 중에서는 의 검출률이 로 가장 높았으며 (), (), (), () 순이었다.

방대본은 5월5주차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를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에 대해 '낮음'으로 유지하며 "전반적인 지표가 개선되고 있으나 증감 반복 추세와 위기단계 하향에 따른 추이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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