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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손상원 기자 = 광주복지원과 통합해 새롭게 출범한 광주사회서비스원 원장으로 김대삼 전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전임교수가 임명됐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8일 시청 접견실에서 김 원장과 비상임 이사·감사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윤배·류영춘·박경언·박남연·박인아·유승주·이금희·황옥화·황현철 이사, 안길전 감사가 새로 임명됐다.

원장 임기는 2026년 9월 6일까지 3년, 비상임 임원 임기는 2025년 9월 6일까지 2년이다.

김 원장은 "인사청문회에서 언급된 통합 조직과 노사 관계에 대한 우려를 수평·포용적 리더십, 소통하는 노사 상생 협력으로 해소하겠다"며 "조직 안정과 경영 효율화를 신속히 추진하고 사회서비스를 고도화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