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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꺽·마"…강기정 시장, 아시안게임 광주 선수단에 격려편지
기사 작성일 : 2023-09-12 12:00:45
양궁 안산에게 보낸 격려 편지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 손상원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은 12일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지역 소속 국가대표 선수단에 편지를 보내 격려했다.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며 응원 문구를 담아 선전을 기원했다.

강 시장은 "광주의 자랑이자, 국가대표로서 자긍심을 갖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후회 없이 발휘하길 바란다"며 "화합과 연대의 축제를 마음껏 즐기고 건강한 모습으로 귀국하는 그날까지 광주가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실업·프로팀 소속인 국가대표 선수단은 근대5종, 수영, 유도, 양궁, 자전거, 펜싱, 체조 등 14개 종목 23명(지도자 2명 포함)이다.

광주시청 소속인 근대 5종 전웅태는 아시안게임 개인전 2연패와 함께 2관왕을 정조준한다.

아시안게임 첫 출전인 양궁 안산(광주여대), 최미선(광주은행)도 금메달을 노린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깜짝 은메달을 선보였던 승마 남동헌(광주시체육회)도 메달 사냥에 나선다.

올해 태극마크를 단 여자유도 48㎏급 이혜경(광주도시철도공사), 육상 김국영·고승환(광주시청)도 각각 100m와 200m에서 메달에 도전한다.

대회 4연패를 노리는 야구 대표팀에는 KIA 타이거즈 이의리, 최지민, 최원준이 출전하며 남자 축구 대표팀에는 광주FC 정호연이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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