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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장산도 99.5㎜…광주·전남 17일까지 비소식
기사 작성일 : 2023-09-15 09:01:11
도로를 뒤덮는 소나기


[ 자료사진]

(광주= 천정인 기자 = 광주·전남 지역에 50~100㎜ 많은 비가 내렸다. 비는 오는 17일까지 계속되겠다.

15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0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내린 누적 강수량은 전남 신안군 장산도가 ㎜로 가장 많았다.

무안군 운남면 ㎜, 목포시 ㎜, 함평군 ㎜, 완도 금일도 74㎜, 광주 광산구 ㎜ 등을 나타냈다.

완도 금일도의 경우 이날 오전 7시 55분께 시간당 43㎜의 강한 비가 내리기도 했다.

해남·완도·무안·함평·영광·목포·신안·진도 등 전남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비는 이날 오후부터 16일 오전까지 잠시 그쳤다가 17일까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16일 오전까지 20~60㎜, 많은 곳은 80㎜ 이상이다.

지역에 따라 시간당 10~3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오는 지역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이라며 "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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