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뮤직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박수윤 기자 = 국방부와 SBS는 15일 오후 7시 서울 용산 어린이정원 잔디마당에서 '건군 75주년·한미동맹 70주년 기념음악회'를 연다.

국방부 군악대와 미8군 군악대 장병 120여 명으로 구성된 한미 합동군악대가 승리를 상징하는 '개선행진곡'을 연주하며, 한미 군악대 소속 성악병들이 한미동맹을 상징하는 노래 '위 고 투게더'(We go together)를 부른다.

또 국악인 송소희, 가수 박정현과 인순이, 걸그룹 프로미스나인, 크로스오버그룹 라포엠, 재미교포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 등이 출연한다.

특히 국방TV '위문열차'의 '롤린' 출연 영상이 역주행하며 데뷔 10년 만에 전성기를 맞은 걸그룹 '브브걸'(옛 브레이브걸스)이 출연해 장병들과 다시 만난다.

사회는 육군 제11기동사단에 복무 중인 갓세븐 진영(박진영 일병)과 주시은 SBS 아나운서가 맡는다.

음악회는 오는 22일 저녁 5시40분 SBS 특집방송으로도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