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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윤종·민유라·마그너스 등 강원 동계유스올림픽 롤모델 선정
기사 작성일 : 2023-09-16 13:01:10
민유라(오른쪽)


[ 자료사진]

김동찬 기자 =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봅슬레이 은메달리스트 원윤종과 2016년 릴레함메르 동계유스올림픽 크로스컨트리 금메달리스트 김마그너스(노르웨이) 등이 2024년 강원 동계유스올림픽 공식 선수 롤 모델(ARM)로 선정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15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 강원 동계유스올림픽 선수 롤 모델 1차 명단 11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들은 동계 유스올림픽에 참여하는 유망주들에게 자기 경험과 지식 등을 공유하며 롤 모델 역할을 하게 된다.

한국 선수로는 원윤종 외에 민유라(피겨스케이팅), 김창민(컬링) 세 명이 선정됐다.

평창동계올림픽 일정 마친 김마그너스


[촬영 최인영]

노르웨이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김마그너스는 2016년 노르웨이 릴레함메르에서 열린 동계유스올림픽 크로스컨트리 2관왕에 오른 선수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까지 한국 국가대표로 활약했고, 이후 노르웨이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1월에는 미국 레이크플래시드에서 열린 동계대학생경기대회에 출전, 개회식에서 노르웨이 선수단 기수를 맡았고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이상화(왼쪽)와 고다이라(일본. 가운데)


(평창= 김동민 기자 =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 출전해 메달을 딴 선수들이 20일 강원도 평창 메달플라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은메달 한국 이상화, 금메달 일본 고다이라. 동메달 체코 카롤리나 에르바노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에서 이상화와 '우정의 레이스'를 펼친 고다이라 나오(일본)도 선수 롤 모델에 선정됐다.

2024년 평창 동계유스올림픽은 2024년 1월 강원도 평창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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