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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추석 연휴 국내 수산물·농축산물 소비 촉진 행사 벌여
기사 작성일 : 2023-09-17 09:00:28
충남도청


[충남도 제공]

(홍성= 김소연 기자 = 충남도는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연휴 기간 각종 불편 신고는 120충남콜센터로 하면 된다.

경제 분야에서는 명절 성수품과 개인 서비스 등 20개 품목 가격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우리 수산물과 농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환급·활인 행사와 캠페인도 한다.

업체당 1억원 이내 총 5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특별경영 안정 자금도 지원한다.

재해·재난 발생에 대비해서는 비상 근무조를 편성하고, 도내 주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 점검을 한다.

특히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이상 동기 범죄 대응을 위해 다중밀집 지역 88곳을 특별 관리하고 자율방범대 등 1만127명 경찰력을 총동원한다.

사회복지시설 위문 등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도 펼친다.

도와 시군에 응급 진료상황실을 꾸리고, 비상 진료 기관·약국도 운영한다.

아울러 터미널과 전통시장, 주요 관광지의 공중화장실 청결 상태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정한율 도 자치안전실장은 "220만 도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 연휴를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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