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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가을장마로 닷새간 136㎜ 비 내려
기사 작성일 : 2023-09-17 10:00:30
비와 우산


[ 자료 사진]

(창원= 김동민 기자 = 최근 닷새간 경남지역에 가을장마가 내리면서 많은 비를 뿌렸다.

17일 경남도에 따르면 13일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도내 평균 강우량은 136㎜다.

지역별로 진주 ㎜, 사천 207㎜, 창원 ㎜다.

이외 다수 지역에서 100㎜가 넘는 비가 내렸다.

비가 내리면서 지난 16일에는 통영 3세대 5명, 김해 1세대 1명 등 총 2개 지역에서 6명이 산사태 및 침수 우려로 대피하기도 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 도는 지난 16일 오전 10시부터 비상 1단계 근무를 발령했고, 661명(도 35명, 18개 시·군 626명)이 긴급 근무에 나섰다.

비상 1단계는 3개 지역 이상에서 호우주의보가 발령될 때 가동한다.

이날 오전 발효됐던 호우 특보 5곳(창원, 양산, 김해, 통영, 거제)이 모두 해제됨에 따라 현재는 초기 대응 단계로 비상 단계를 하향한 상태다.

도 관계자는 "이날 오후까지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18일부터는 비가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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