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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대학 수시 모집 마감…경쟁률 소폭 하락
기사 작성일 : 2023-09-17 14:00:30
부산대


[부산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 오수희 기자 = 202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상당수 부산지역 4년제 대학이 지난해에 비해 경쟁률이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17일 부산 주요 대학들의 수시모집 결과를 보면 부산대는 3천35명 모집에 3만1천584명이 지원해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경쟁률(대 1)과 비교하면 약간 하락한 수치다.

최고 경쟁률은 논술(지역인재전형)의 약학대학 약학부로 대 1(10명 모집에 764명 지원)을 기록했다.

동아대는 3천616명 모집에 2만1천504명이 지원해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경쟁률(대 1)에 비해 약간 떨어졌다.

부경대는 2천921명 모집에 2만524명이 지원해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경쟁률(대 1)과 비교하면 소폭 하락했다.

동의대는 3천478명 모집에 1만5천651명이 지원해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경쟁률(대 1)과 비슷한 수치다.

이밖에 동서대 대 1(1천933명 모집에 8천986명 지원), 신라대 대 1(1천500명 모집에 6천964명 지원), 고신대 대 1(725명 모집에 2천570명 지원), 경성대 대 1(2천570명 모집에 1만4천907명 지원)도 지난해 수시 경쟁률보다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수시에서 1199명을 뽑는 한국해양대는 7천147명이 지원해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해 수시모집 경쟁률 대 1에서 상승했다.

동명대도 대 1(지난해 대 1)로 지난해와 비교해 수시 경쟁률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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