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지난 15일 경북 의성군 종합복지관에서 제1회 청년의 날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경북 의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의성= 김선형 기자 = 경북 의성군은 '제1회 의성 청년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15일 종합복지관에서 참석자들의 큰 호응으로 성황리에 열렸다고 17일 밝혔다.

의성군이 주최하고 지역 청년단체 4곳이 연합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청년이 바꾸고 청년이 만들어 나가는 의성군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꾸몄다.

기념식을 비롯해 청년 예술가 작품전시, 가족 체험 행사, 카톡 오픈채팅방을 활용한 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됐다.

지역 청년들로 구성된 그룹 사운드 '디아만테'와 '의성 챔버 오케스트라'의 공연도 마련됐다.

군은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매년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해 지역 청년들이 다양한 재능을 기반으로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주수 경북 의성군수는 "의성에서 활발히 재능을 펼치고 있는 청년들을 응원한다"며 "군은 토크콘서트뿐만 아니라 청년 정책 포럼이나 각종 간담회에서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맞춤형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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