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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8월 수출입 모두 감소
기사 작성일 : 2023-09-18 11:00:24
광주정부합동청사 전경


[광주본부세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 김재선 기자 = 광주·전남지역 올해 8월 수출입 물량이 20%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광주본부세관에 따르면 올해 8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같은 달보다 감소한 47억5천300만달러, 수입은 감소한 42억9천900만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4억5천400만달러 흑자를 보였다.

올해 들어 8월 말 누계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감소했고, 수입은 감소해 무역수지 50억8천1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광주지역 8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증가한 15억6천만달러, 수입은 감소한 6억2천만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9억4천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품목별로 수출은 수송장비()·타이어()·기계류()가 증가했고, 반도체()·가전제품()은 감소했다.

수입은 반도체()·고무()·기계류()·가전제품()·화공품() 모두 줄었다.

지역별로 수출은 미국()·EU()가 증가했고, 동남아()·중국()·중남미()는 감소했다.

수입은 동남아()·중국()·EU()·미국()·일본()이 모두 줄었다.

전남지역 8월 수출은 전년 같은 달보다 감소한 31억9천300만달러, 수입은 감소한 36억7천900만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4억8천600만달러 적자였다.

품목별로 수출은 석유제품()·화공품()·철강제품()·수송장비()·기계류()가 모두 감소했다.

수입은 철광()이 증가했고, 원유()·석탄()·석유제품()·화공품()이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수출은 호주()가 증가했고, 동남아()·중국()· EU()·미국() 모두 줄었다.

수입은 미국()이 증가했고, 중동()·호주()·동남아()·중남미()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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