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aily

부산문화재단, 조선통신사 기록물 '평화의 길' 특별전시
기사 작성일 : 2023-09-18 16:01:11

(부산= 이종민 기자 = 부산문화재단은 20일부터 내달 13일까지 부산교육청 학생예술문화회관 갤러리 예문에서 2023 조선통신사 기록물 특별전시 '평화의 길'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어느 곳에서든 조선통신사에 대해 알기 쉽도록 만든 디지털 콘텐츠를 이동식 전시장에서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조선통신사 역사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이동식 전시장에서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로 제작된 조선통신사 관련 디지털 콘텐츠를 볼 수 있다.

이동 전시장에서는 조선통신사 사절단을 캐릭터화하거나 현대미술로 재해석한 김바름·차성욱 작가의 작품과 조선통신사 축제의 20여 년의 기록을 모은 아카이빙 사진전도 열린다.

부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조선통신사의 역사와 현대 기술이 융합된 환상적인 만남을 이번 전시에서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평화의 길' 전시 포스터


[부산문화재단 제공]

댓글

관련 기사